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카페 한올'이라는 곳이에요!
친천이 소개해줘서 간 곳인데, 너무 예뻐서 바로 사진으로 저장한 곳이에요.
자차가 있어야 갈 수 있다는 단점이 크지만 그만큼 예쁘고 풍경 좋은 곳을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공존 하는 곳이랍니다.
지금도 종종 생각나는 곳이기도 해요.
1. 가게 정보
가게 이름 : 카페 한올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창포길 49-10 카페 한올(국제컨벤션센터 옥상)
번호 : 070-4064-1999
운영시간 : 매일 11:00 ~ 23:00
라스트 오더 : 알 수 없음
휴무일 : 알 수 없으나 휴무일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인스타 주소 : 알 수 없음
예약가능 여부 : 가능한 것 같으나 알 수 없습니다.
컨벤션센터라는 건물의 옥상에 위치한 곳이에요.
저는 자차 타고 갔는데, 거의 언덕 경사를 쭉 쭉 올라가더라구요.
하지만 그렇게 올라가는 만큼 풍경이 좋았던걸 생각하면 이해가 가긴 했어요.
자차로 가야만 할 곳이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주변 정류장을 찾아보면 '호반촌비사벌아파트'가 있어요.
카페에서 482m 떨어진 곳인데, 높이를 생각하면 아마 더 오래 걸릴것 같기도 하고, 컨벤션센터를 이용하면 엇비슷 할것 같기도 해요.
마을 94, 일반 165번이 지나는 정류장이랍니다.
2. 가게 설명
여기가 처음 가면 입구 찾기가 굉장히 복잡한 느낌이긴 해요.
덕진 공원 후문 쪽 오르막길로 차가 갈 수 있는데, 초행이신 분들은 네비를 잘 보고 가셔야 안 돌수 있는것 같아요.
주차는 카페 한올까지 오신다면 전용 주차장이라고 해야할지, 거의 갓길 주차로 이용 할 수 있어요.
갓길 주차가 불안하신 분들은 컨벤션센터 주차장을 이용해 엘레베이터 및 계단으로 카페를 방문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건물이 전주라서 그런지 한옥 디자인이라 너무 예쁘고 압도되는 기분이에요.
이렇게 높은곳에 한옥 카페라니! 정말 말도 안된다는 생각만 들어요.
가게로 들어가보면 이렇게 넓은데 심지어 이런 느낌의 건물이 두 채나 되서 단체 손님들이나 많은 손님들을 받기 용이한 것 같아요.
이날도 손님들이 너무 많아 내부 인테리어는 못찍구 창밖만 주구장창 찍었답니다.
위치를 잘 잡으면 호수뷰, 건물뷰 선택이 가능해요!
물론 이쁜 뷰일수록 눈치 싸움이 심해지는건 국룰이랍니다.
3. 메뉴 소개
메뉴판 사진은 아쉽게도 눈치가 보여 못 찍었어요..
여기는 베이커리 카페인지 빵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어요.
보통 한옥 카페를 방문하면 음료나 베이커리가 한식에 치우쳐져 있거나 한정적인 곳이 많았는데, 이곳은 다른 곳과 다르게 음료도 디저트도 빵류로 다양해서 좋았답니다.
심지어 커피는 3타입으로 고를 수도 있고, 라떼류는 귀리 우유로 변경이 가능하답니다.
아메리카노(5,000원)부터 카페라떼(5,500원), 돌체라떼(6,000원)부터 흑임자 커피(6,500원), 아몬드크림 라떼(6,000원)처럼 신기한 커피가 있었어요.
논커피 종류도 다양한데, 미숫가루(6,500원)부터 팥빙수 라떼(6,500원), 리얼 생딸기 우유(7,500원), 말차 라떼(6,000원), 마몬드 스무디(6,500원)처럼 남녀노소 좋아할 음료가 가득했답니다.
에이드 종류와 티 종류도 다양하니 취향껏 즐기기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빵 종류는 크로와상이 주로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되어있고, 타르트와 크로넛, 보통 빵류 등등 정말 맛있어보이는 빵들로 10종류 정도 준비되어있어요.
인기 좋은 빵들은 금세 품절되니 가득찬 빵들을 보고싶다면 일찍 방문하시는걸 추천 드려요.
4. 고른 메뉴
이 날 저는 플레인 크로와상(5,000원)과 블루베이필크로넛(6,000원),악마초코(6,000원)을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었어요.
플레인 크로와상은 모두가 아는 그 크로와상 맛이랍니다.
블루베이필크로넛은 그렇게 바삭하진 않고 폭신쫄깃한 빵에 블루베리 향이 은은히 멤돌아서 좋았어요.
적당히 달고 적당히 새콤하달까요.
악마초코는 진짜 악마처럼 한입 먹자마자 온 몸에 당분이 쫙 퍼지는 기분을 선사해주더라구요.
디저트들 다 맛있었지만, 단걸 많이는 못먹는 저에겐 아메리카노가 신의 한수였답니다.
5. 마무리
저는 운이 좋게 이날 호수뷰와 시티뷰, 둘 다 즐길 수 있는 곳을 선점 할 수 있었는데요.
부디 방문하신다면 좋은 자리를 선점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참고로 다들 그러시겠지만 자리가 중요하신 분들은 자리를 먼저, 빵이 더 중요하신 분들은 주문 먼저 해주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요 카페 한올에선 크로넛 추천 드립니다.
특히 크림 브륄레 크로넛은 항상 인기가 좋아서 빠르게 사라지더라구요.
눈 앞에서 사라지는걸 보고 얼마나 마음 아팠는지..
크로넛 말고도 다른 빵들도 매력적이니 취향껏 골라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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