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포티드'라는 곳이에요!
한때 인스타에서 유행했던 해리포터 컨셉의 카페를 제가 다녀와봤습니다!
입구부터 정말 해리포터를 연상하게 해서 놀랐어요!
생각보다 골목쪽에 있어서 의아하면서도 오히려 그게 더 해리포터스러움을 더하는것 같았어요.
1. 가게 정보
가게 이름 : 포티드
주소 : 서울 서대문구 명물길 36-3 1층
신촌역 3번 출구에서 393m
번호 : 070-7543-6627
운영시간 : 매일 11:30 ~ 22:30
라스트오더 : 알수 없음.
휴무일 : 없음.
인스타 주소 : 없음.
예약가능 여부 : 안되는것 같음.
신촌의 큰 길가를 지나다 살짝, 골목으로 빠졌을때 비로소 보이는 카페에요.
골목에 있지만 외관부터 아우라가 풍기기 때문에 찾기 좋은 카페랍니다.
정말 입구부터 찾아가지 않고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들도 아, 여기가 해리포터 가게인가? 할 정도로 존재감 뿜뿜이에요.
신촌역에서 걸어올 수도 있지만, 주변 정류장은 '연세로. 명물거리', 'CGV신촌아트레온', '신촌역 2호선'이 있습니다.
주변 정류장 중에 제일 가까운 정류장은 앞서 말씀드린 '연세로. 명물거리'에요.
마을 서대문 03, 서대문 04, 서대문 05, 지선 7024, 간선 700,674, 472, 171, 172, 173이 지나는 정류장이랍니다.
2. 가게 설명
포티드는 입구에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넓어지는 유형이에요.
입구쪽에서 바로 주문 가능하고, 들어가서 원하는 인테리어에 자리 잡기 좋은 구조랍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둡게 되어있는데, 조명이 은은하게 밝아서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한답니다.
공간 공간마다 해리포터 특유의 분위기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한몫해요.
어쩌면 어두운 분위기도 해리포터의 분위기중 하나를 표현한것 같기도 해요.
계단 밑조차 인테리어로 승화시키는 이 곳의 인테리어는 정말 구경할만 한것 같아요.
3. 메뉴 소개
메뉴판은 사진 참고 부탁드릴게요.
너무 한번에 찍어서 조금 아쉬운 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음료는 에스프레소(4,500원), 아메리카노(5,000원), 카페라떼(5,500원) 등등 커피류와 TWG 브랜드의 차, 일반 차와 라떼, 에이드 등 종류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카페에 TWG브랜드 차가 따로 메뉴판에 기재되어 있는건 처음 보아서 신기했어요.
쿠키와 아이스크림도 파는데, 쿠키 주문시 아이스크림 1스쿱을 함께 제공해주신다니 참고해 주세요!
세트 메뉴로는 아메리카노 2잔에 쿠키와 아이스크림 2개 해서 16,800원이라고 합니다!
쿠키는 5종류가 있는데 매장에서 반죽부터 직접 만든다고 해요.
그래서 더블초코쿠키처럼 익숙한 조합도 있지만, 초코피칸 캐슈넛 쿠키처럼 처음보는 조합도 있어요!
더 놀라운점은 아이스크림도 수제로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4. 고른 메뉴
저는 아메리카노와 TWG 차, 쿠키와 아이스크림 세트를 먹어보았어요!
쿠키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줄줄 알았더니 따로 나눠주더라구요.
비쥬얼은 아쉽지만 먹기엔 참 좋았던것 같아요.
만약 쿠키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려주셨다면 사진이야 예뻤을테지만, 먹었을땐 쿠키가 눅눅해져서 맛 없었을것 같기 때문이에요.
아메리카노가 담겨진 컵은 인테리어 덕인지 투박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느낌이 있어 마치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잔같이 느껴졌어요.
컵이 도톰한 편이라 입술에 닿는 컵의 면적이 넓어서 그런지 커피가 좀 더 묵직하게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저는 특히 물약병들 같은 느낌의 유리병이 진열된 공간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화장실 앞을 이렇게 꾸며놓다니...정말 엄청난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덕분에 화장실 대기시간을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웠답니다.
천장에 달려있는 빗자루도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천장에도 해리포터 한스쿱 넣은 느낌이에요.
이런 섬세한 인테리어가 이곳을 유명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었답니다.
저런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던 해리포터 명장면들을 생각하니 계속 흘긋흘긋 바라보게 되는 기분이었어요.
5. 마무리
외관부터 해리포터 세계로 초대해주는 이 카페.
커피부터 디저트까지 맛없는게 없는 팔방 미인이에요.
보통 인테리어가 예쁘면 음료나 디저트가 맛없을법도 한데, 여긴 두마리 토끼를 단단히 잡은 느낌이었어요.
해리포터 덕후라면, 한번이라도 봤다면 방문해보는것도 참 좋을것같습니다.
꼭 해리포터를 좋아하지 않아도 새로운 분위기의 카페를 가고 싶다면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여기에 방문했을때 마치 새로운 곳으로 여행온 기분을 받았답니다.
이런 이색 카페 방문은 어떠실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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