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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발자취

[서울 안국역/프레첼 맛집] "핑크레빗가든" 다녀왔어요!

by El의 한발자국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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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핑크레빗가든'이라는 곳이에요!
애인이 소개해줘서 가보게 된 곳인데 정말 괜찮은곳이더라구요.
건물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 테라스, 정원까지 함께 있어서 날이 좋다면 이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한복 입고서 방문했는데 그러기엔 살짝 부끄럽기도 하답니다.

 

1. 가게 정보


가게 이름 : 핑크레빗 가든 안국점
주소 : 서울 종로구 계동길 62
안국역 3번 출구에서 358m
번호 : 잘 모르겠습니다.
운영시간 : 월~금 10:30 ~ 19:30
토~일 10:30 ~ 20:30
라스트 오더 : 잘 모르겠습니다.
휴무일 : 없는것같습니다.
인스타 주소 : http://www.instagram.com/pink.ravvit.garden
예약가능 여부 :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인사동 거리라고 해야할까요?
메인 스트릿트보다 살짝 더 올라와야 마주할 수 있는 곳이에요.
조금 골목길에 숨겨져 있어서 잘 찾아봐야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그래도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탁 트인 정원까지 있는 핑크레빗이 맞이해준답니다.
이 글을 쓰려고 알아보니 매장 이전의 이유로 잠시 휴업하였다고 하네요.
매장은 삼청동으로 이전하게 되었다니 참고 바라겠습니다.
저는 소중한 추억이 담긴 안국점으로 글을 이어나가보겠습니다.

핑크레빗은 매일 오픈하며 저희를 기다리는 곳이었습니다.
야외 한정이지만 야외 테라스, 정원에서는 애견 동반 가능한 곳이었어요.
안국역에서 걸어올수도 있지만 주변 정류장은 '현대사거리'와 '가화동주민센터', '재동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주변 정류장 중에 제일 가까운 정류장은 앞서 말씀드린 '현대사거리'에요.
마을 종로01번이 지나는 정류장이랍니다.

 

2. 매장 설명

 

무엇보다 좋은점은 야외 테라스, 정원에서 이용시 포장으로 인정해주셔서 가게 내부에서 먹는것처럼 해주시지만 10% 할인까지 해주셨답니다.
10% 할인이 얼마나 큰 혜택인지 아시는 분은 아셨을거에요.
정원에서, 야외 테라스에서 먹었을때 할인 해준다는 곳은 이곳이 처음이어서 더 인상깊었던것 같아요.
내부도 깔끔한데다 거울을 이용해 포토존까지 꾸며져있어서 알차게 이용 가능하답니다.
정원과 맞닿은 곳은 전체 창으로 날이 좋을땐 다 오픈되어 정원과 실내 두 분위기를 다 누릴 수 있는 곳이에요.

3. 메뉴 소개

 

메뉴판 사진은 아쉽게도 눈치가 보여 못 찍었어요..
여기는 샐러드, 샌드위치&핫도그, 프레첼과 음료를 파는 카페에요.
하지만 카페라고 해서 방심하긴 금물!
음식들이 다들 퀄리티 있고, 맛있게 나온답니다.
샐러드는 오리지널 로메인 시저(8,900원)부터 치킨 로메인 시저(11,200원), 리코타 치즈 샐러드(10,500원)부터 쉬림프, 그릴드 치킨, 쉬림프 타코, 큐브 스테이크, 비건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샌드위치&핫도그는 프레첼 샌드위치와 프레첼 핫도그라서 엄청 신선했답니다.
샌드위치는 햄&치즈 토마토(9,600원), 잠봉뵈르(10,800원), 에그베이컨(9,600원), 파스트라미(13,200원)와 핫도그는 카바노치, 뉴른베르거(7,800원) 두 종류가 있었어요.
프레첼은 오리지널(3,500원), 시나몬부터 블랙쿠키 카카오, 프루티 화이트, 버터 라우겐까지 다양하게 있었어요.
음료는 기본 아메리카노(3,800원)부터 유자 아메리카노(4,600원)처럼 신기한 음료가 있었어요.
디카페인, 라떼, 에이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4. 고른 메뉴

 

제가 갔을땐 이벤트성인지 뭔지 커틀렛이 있더라구요.
카페에서 먹는 커틀렛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주문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잇었어요.
무엇보다 같이 나온 소시지가 풍미 대박이더라구요.
커틀렛이 프레첼과 잘 어울려서 너무 좋았답니다.
저는 잠봉뵈르를 참 좋아하는데, 잠봉뵈르 프레첼 조합을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길게 말 안하고 본론부터 말하자면 성공이었어요.
진짜 잠봉뵈르와 프레첼? 게임 끝인 조합이었답니다.
또 프레첼하면 버터와 잘 어울리지 않나요?
아메리카노에 프레첼 버터 한입에 사르르 버터처럼 녹아버렸답니다.

5. 마무리

 

여긴 진짜 프레첼 맛집인것 같아요.
무엇보다 사장님께서 너무너무 친절하셨던게 기억이 나요.
가게도 너무 이쁜데다가 포토존까지 인생샷 건질 수 있을정도로 꾸며져 있어서 참 좋았어요.
날이 선선할떄 갔어서 더 좋았답니다.
저는 10% 할인을 받고 야외 정원에서 즐겼었는데요.
이때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매장을 이전하게 되서 좀 거리감이 생긴게 아쉬울 정도랍니다.
그래도 사장님이시라면 어디서든 잘 하실것 같아서 든든합니다.
이번에 옮긴곳으로 한번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