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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발자취

[서울 성수역/카페 맛집] "할아버지 공장" 다녀왔어요!

by El의 한발자국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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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할아버지 공장'이라는 곳이에요!
제가 갔던 카페중에 제일 인상깊은 곳이랍니다.
어릴적 환상을 품고 있는 곳이기도 해요.
서울에 놀러오는 친구가 있다면 꼭 데려가고 싶은 곳이기도 해요.

1. 가게 정보

가게 이름 : 할아버지 공장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7가길 9
성수역 3번 출구에서 412m
번호 : 0507-1317-2301
운영시간 : 매일 11:00 ~ 22:00
라스트 오더 : 21:00
휴무일 : 일, 월은 주방 휴무날이며 카페는 정상 영업 입니다.
인스타 주소 : http://www.instagram.com/grandpa.factory
예약가능 여부 : 주말에는 불가능하나 평일 식사 예약은 전화로 가능합니다.

유명한 성수동 골목을 돌아다니면 마주할 수 있는 곳이에요.
공장을 개조해 만든 곳이라 입구부터가 독특해서 눈길을 사로잡는답니다.
성수역에서 걸어올수도 있지만 주변 정류장은 '서울경찰청제6기동단'과 '서울숲코오롱디지털타워2차', '한라시그마밸리', '성원중성수동이마트앞'이 있습니다.
주변 정류장 중에 제일 가까운 정류장은 앞서 말씀드린 '서울경찰청제6기동단'이에요.
마을 성동13번이 지나는 정류장이랍니다.
앞서 말씀드린 '서울경찰청제6기동단'과 서울숲코오롱디지털타워2차', ' 한라시그마밸리'는 같은 버스가 다니는데요.
조금 떨어져 있는 '성원중성수동이마트앞' 정류장은 지선 2224, 2412, 2413, 공항 6013번이 지나는 정류장이라니다.


2. 가게 설명


할아버지 공장은 겉에서 보면 퍽 좁아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점점 넓어져요.
겉에서 봐서는 딱 건물만큼인줄 알았더니 안에는 정원까지 있더라구요.

 

주차는 매장 앞 3대까지 가능하며 자리가 없을 경우, 한라시그마밸리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주차권은 제공 안해주니 참고해주세요.

 

반려동물은 야외테라스석만 이용가능한데, 그래서 야외테라스를 보면 종종 반려동물들이 얌전히 앉아있는걸 볼 수 있답니다.
대관 행사도 가능한데, 대관 문의는 연락하시면 될것 같아요.
개인 핸드폰 번호라 여기에 적기 고민되어 대표전화로 문의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야외 정원에서 보면 키 큰 나무에 올라간 나무 오두막집이 굉장히 인상깊은 곳이에요.

정말 신기해서 저도 모르게 계속 쳐다보게 된답니다.

바라만 봐야하냐구요? 아니요.

건물 내부에서 2층으로 올라가면 오두막으로 통하는 문이 있답니다!!!


3. 메뉴 소개

 

메뉴판 사진은 아쉽게도 눈치가 보여 못 찍었어요..
음식 종류는 피자, 샐러드, 리조또, 파스타, 스테이크가 있어요.
피자는 대표 메뉴인 할아버지 피자(25,000원)와 마르게리따(23,000원), 콰트로 포르마지오(22,000원), 고구마 피자(24,000원)로 4종류가 있어요.
샐러드는 리코타 치즈 발사믹 샐러드(19,000원), 시저 샐러드(18,000원), 스테이크 샐러드(28,000원)로 3종류가 준비되어 있어요.
리조또는 믹스 버섯 리조또와 구운 관자 먹물 리조또(20,000원)가 있는데 둘 다 맛있어보이더라구요.
파스타는 쉬림프 포모도로(21,000원), 까르보나라(21,000원), 차돌 알리오(21,000원), 봉골레(20,000원)으로 이정도면 정말 레스토랑 못지 않은 구성인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스테이크는 이탈리안 찹스테이크(32,000원)이 있는데,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커피는 아메리카노(6,000원)부터 카페라떼(7,000원)와 한라봉/로즈베리 에이드(9,000원), 지중해(블루레몬) 에이드(8,000원), 핑크리치 에이드(9,000원)과 아이스티(8,000원)종류, 차 종류들과 모히또(12,000원), 하우스 와인/피치 크러쉬(11,000원), 맥주 종류가 있었습니다.

 

4. 고른 메뉴

 

저는 이날 콰트로 포르마지오 피자와 구운 관자 먹물 리조또를 먹었어요.
요근래 리조또가 엄청 먹고싶었는데!
마침 리조또가 있었지만, 애인이 먹질 못해 고민하니 애인이 괜찮다고 해줘서 시켜보았답니다.
콰트로 포르마지오 피자는 버섯과 치즈가 잔뜩 들어간 피자였어요.
애인이 버섯을 싫어하는데 딱 보여서 당황했답니다.
저는 버섯을 엄청 좋아하는 편이라 먹는데 지장 없었지만요.
애인은 버섯을 싫어하지만 그래도 치즈가 잔뜩 들어가 향이 풍부해서 좋았다고 말해줬어요.


음료는 라임 모히또와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느끼한 음식과 찰떡인 상큼깔끔한 음료 조합이었답니다.

5. 마무리

 

어릴적 환상과도 같았던 나무 위 오두막.
그 오두막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어른들에겐 추억을, 아이들에겐 새로운 꿈과 상상력의 씨앗을 주는 곳.
무엇보다 오두막에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어서 더 특별한 것 같아요.
성수동을 돌아다니다보면 다양한 가게가 많은데, 이 곳은 카페에서 그치지 않고 레스토랑 뺨치는 음식들도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여러군데를 헤매며 다니지 않고 이곳에서 식사도 하고 차도 한잔하면서 여유를 즐기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성수동을 돌아다니다 지칠때 쉬는 공간으로 좋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